가짜로 임신한척 하는 방법

임신을 가장하는 건 여성들 사이에서 가끔 있는 장난 중 하나인데요. 당신의 친구나 가족들이 이런 장난을 재미있게 받아들일 것 같다면, 가짜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보는 건 어때요? 가짜 임신 테스트기를 이용한 장난은, 테스트기를 사오거나 실제 테스트를 속이는 등 여러 방법이 있어요. 더 진짜같게 장난치려면, 임신 초기 증상을 흉내내보는 것도 좋아요. 그런데 이런 장난을 칠 때는, 불임이나 유산 같은 힘든 경험을 한 사람들이 이런 장난을 서운해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임신 초기증상 특징 보이기

생리 안 오는 걸로 시작해 보는 건 어때요? 생리가 안 왔다고 말하면 장난이 더 그럴듯해 보일 테니까요. 임신 장난 시작하기 며칠 전부터 "이상하네, 나 이제 생리 시작할 때인데 아직도 안 왔어. OO이랑 수영하러 가는 날 생리 안 왔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말해보세요.

만약 상대방이 이런 말에 별 반응을 안 보인다면, "왠지 몸이 이상한데, 생리가 왜 안 오는 거지? 내 몸에 문제라도 생긴 건 아닐까?" 이런 식으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입덧하는 척하면서 구토하는 모습을 연기해보세요. 입덧은 임신 초기증상 중 가장 흔히 알려져 있거든요. 화장실로 뛰어가서 변기에 물을 부어 구토하는 소리를 내고, 이마에 물을 묻혀 땀을 흘린 것처럼 보이게 하세요. 그리고 간식으로 크래커를 먹거나, 탄산수를 마시거나, 적은 양의 식사를 하면 더 그럴듯해 보일 거예요.

강한 냄새를 맡을 때마다 "아, 이 냄새 왜 이렇게 메스껍지?"라고 말하고, 자주 화장실을 가서 소변을 본다고 말하세요.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하는 것에 대해 불평하는 것도 임신의 흔한 증상 중 하나에요. "아, 화장실 가는 거 너무 귀찮아. 거기에 살다시피 하는 것 같아." 또는 "계속 소변만 보고 있어. 임신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같은 말을 하세요.

팁으로는 수박이나 귤, 파인애플 같은 과일을 먹어보세요. 이런 과일들은 수분함량이 높아서 자주 소변을 볼 수 있게 도와줘요. 카페인이나 탄산음료도 이뇨작용을 해서 자주 소변을 볼 수 있게 도와줘요.

척해보는 건 어때요?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 변화 때문에 가슴이 부어오르고 아플 수 있거든요. 이런 불편함을 상대방에게 알려주고, 가슴에 따뜻한 물뿔을 붙여 '통증'을 완화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세요.

"아니, 왠지 가슴이 부어오르고 아파. 브라를 벗어야 좀 덜 아픈 것 같아." 이런 식으로 말하면 더 그럴듯해 보일 거예요.

그리고 항상 피곤하다고 말해보세요. 임신하면 피곤함을 느낄 수 있는 황체 호르몬이 증가하니까요. "어제 9시간이나 잤는데도 왜 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겠어."라고 말하면 좋아요.

감정이 자주 바뀌는 것도 임신의 흔한 증상 중 하나에요. 감정기복이 심해지는 거죠. "이 강아지 너무 귀여워서 눈물이 나. 왠지 오늘 감정이 자주 바뀌는 것 같아."라고 말하면서 울어보세요.

그리고 특이한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척하는 것도 재미있을 거예요. 임신하면 특이한 음식을 먹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아요. 피클과 아이스크림, 또는 핫도그 위에 땅콩버터를 바른 간식을 요구해보세요. "음.. 이 스무디 진짜 맛있어. 요즘 피클이랑 멸치가 땡기더라고, 여기에 넣어 먹어야겠어." 이런 식으로 말하면 임신한 것처럼 보일 거예요.

양성 임신 테스트기 사용하기

가장 간단하게 하는 법은 가짜 임신 테스트기를 사는 거예요. 이 테스트기는 뭐하든 항상 '임신했다'는 결과를 보여줘서 그런데요. 화장실에서 이 테스트기로 소변을 본 후에, 상대방에게 보여주면 되는거죠.

이런 가짜 테스트기는 인터넷이나 몇몇 장난감 가게에서 살 수 있어요. 근데 제대로 된 결과를 얻으려면 제품 사용법을 꼼꼼히 읽고 그대로 따라야 해요.

근데 가짜 테스트의 단점은 한 번에 확실한 결과를 못 얻을 수도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가짜 테스트를 여러 개 사서 한 두 번 더 테스트하는 것도 방법이죠.

다른 방법으로는 임신 테스트기를 콜라나 펩시에 담가보는 거예요. 탄산음료에 있는 특정 성분이 임신 호르몬과 비슷해서 임신 테스트기에 '임신함'으로 나타나게 할 수 있거든요. 화장실에 갈 때 탄산음료를 가져가서 테스트에 이용하면 되고, 테스트를 하기 전에 탄산음료를 잘 숨기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그리고 테스트기를 직접 열어서 양성 결과를 만드는 방법도 있어요. 대부분의 임신 테스트기는 앞뒤가 따로 나오도록 되어 있으니까요. 핀셋이나 손톱깎이 같은 얇은 금속을 이용해서 테스트기를 뜯어서 앞을 따로 떼고, 그 다음에 테스트 결과와 같은 색의 마커로 양성을 나타내는 줄을 그리면 되는거죠. 그리고 테스트기에 물을 묻혀서 소변을 본 것처럼 보이게 하고 다시 원래대로 만들면 돼요.

테스트기를 쓰기 전에 소변이 마르도록 한 시간 정도는 미리 준비해두는 게 좋아요. 대부분의 임신 테스트기는 몇 분 동안만 정확한 결과를 보여주거든요. 그 이후에는 소변이 마르면서 줄이 진해지면서 임신한 것처럼 나타나요. 그래서 테스트기를 한 시간 전에 미리 써놓고, 화장실로 가서 테스트를 하는 척하면 되는 거죠.

또 다른 방법은 유효기간이 지난 테스트기를 쓰는 건데요. 유효기간이 지난 테스트기는 잘못된 양성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요. 근데 이런 테스트기를 찾기가 쉽지 않아요. 친구들한테 물어보거나, 인터넷에서 오래된 테스트기를 파는 사람을 찾아봐야 해요. 잡화점이나 중고품 매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요.

아니면 임신한 친구한테 소변 샘플을 좀 달라고 부탁해서 테스트에 써보는 방법도 있어요. 임신한 친구한테 병에 소변 좀 담아줄래? 하고 부탁하면 되요. 그리고 그 소변을 화장실로 가져가서 테스트기에 쓰면 되는 거죠.

그런데 이런 장난은 너무 오래하면 안 돼요. 사람들 반응 보고 바로 진실을 말해야 해요. 첫 몇 달 동안은 임신을 눈으로 확인하기 힘들지만, 자세를 좀 바꾸면 배가 나온 것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주의할점

이런 거짓 임신 장난 때문에 다른 사람들한테 신뢰를 잃을 수 있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장난인 걸 알아채면 예상치 못한 문제가 터질 수 있어요.

장난이 너무 심해지면 문서위조죄에 걸릴 수도 있으니까, 의료기록 같은 건 절대로 손대지 마세요. 법적인 문제로 골치아픈 일을 겪는 것보다는 안전하게 행동하는 게 중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