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깨무는 습관 고치는 방법

강아지가 뭔가를 물어뜯는 건, 가족 내에서 자기 위치를 알아보거나, 이가 자라는 시기에 자주 보이는 일반적인 행동이에요. 그런데 이런 행동이 습관이 돼서 강아지가 커도 계속 물어뜯는다면, 이건 좀 문제가 될 수 있어요. 강아지가 커서 성견이 된 후에도 물어뜯는 행동이 계속된다면, 좀 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까, 강아지 때와는 다르게 대처해야 해요. 특히, 개의 크기나 상황에 따라 사람이 큰 상처를 입을 수 있으니까, 이 부분은 특히 주의해야 해요.

강아지 깨물지 않도록 교육하는 방법

강아지가 무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행동이에요. 강아지가 작을 때 새로운 가족이나 다른 강아지들 사이에서 자기 위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이런 행동을 보여주거든요. 무는 행동은 강아지에게 어디까지가 괜찮고 어디서부터가 안 되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방법이기도 해요.

강아지들은 노는 걸 너무 좋아해서, 사람의 손이나 손가락을 장난감처럼 생각해요. 그래서 노는 동안에 입을 많이 사용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사람을 무는 행동을 하게 되는 거예요.

아이들이 잇몸이 아프면 어떻게 하나요? 장난감이나 빨대 등을 입에 넣고 씹는 걸 좋아하죠. 강아지도 마찬가지예요. 이가 날 때 강아지들은 입을 무언가에 대고 압력을 주는 것으로 통증을 줄이려고 해요.

하지만 강아지가 무는 행동을 부추기는 건 안 돼요. 강아지의 얼굴 근처에서 손을 흔들며 놀거나 줄다리기 같은 게임은 강아지가 입을 사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어서 안 좋아요.

그리고 강아지가 무는 행위를 할 때에는 "아야!"라고 큰 소리로 말하고, 강아지의 입에서 손을 빼는 걸 잊지 말아요. "그러지 마!" 또는 "나쁜 강아지!"라고 소리치고 싶을지라도, 강아지에게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보다는 이런 식으로 반응하는 게 더 좋아요.

강아지가 아주 어릴 때 어미나 형제들과 함께 있을 때 배운 무는 행위에 대한 반응을 본뜨는 것도 도움이 돼요.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를 너무 세게 물면 그 강아지가 크게 울면서 놀이를 멈추게 되거든요. 이런 원리를 강아지가 사람을 무지 않도록 가르칠 때에도 사용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강아지가 무면 팔짱을 끼고 5-10초 동안 강아지를 무시해 주세요. 이런 반응을 보이면 강아지는 자기가 무면 놀이가 끝나게 된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강아지가 안정을 찾으면 노는 걸 다시 시작해도 괜찮아요. 이때 강아지에게 다시 사랑을 표현해 주세요. 그런데 만약 강아지가 물어뜯는 행동을 멈추지 않는다면, 노는 걸 전부 중단하고 방에서 나가서 강아지를 무시해야 할 시간이에요. 이럴 때 강아지는 자신의 행동에 따라 주인의 관심을 잃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강아지가 이빨이 날 때나 그렇지 않을 때도 적당히 씹을 수 있는 장난감을 줘서 좋은 물어뜯는 습관을 가지도록 도와줘야 해요. 강아지를 훈련시킬 때는 항상 일관된 태도를 보여줘야 결과도 일관되게 나올 수 있어요.

강아지를 훈련시킬 때는 자신의 태도와 몸짓에 주의해야 해요. 강아지에게 보여주는 다양한 태도나 몸짓은 좋은 행동이나 나쁜 행동을 강화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강아지가 주인의 관심을 끌려고 짖는데, 그럴 때 강아지를 바라보거나 말을 걸면 나쁜 행동을 강화하게 됩니다. 반대로 강아지가 차분하게 놀고 있을 때 관심을 주거나 말을 거는 건 좋은 행동을 강화하는 거죠. 이런 식으로 강아지의 행동과 그에 대한 강아지의 반응에 주의하면, 강아지는 주인을 존중하고 좋아하게 될 거예요.

그리고 강아지가 물어뜯기 전에 보이는 경고 신호를 찾아봐야 해요. 이런 신호는 아주 미묘해서 민감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간과할 수 있어요. 이런 경고 신호는 강아지가 물어뜯기 전까지 몇 달이나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어요.

이런 미묘한 경고 신호로는,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지려는 행동, 사람을 피해 머리를 돌리는 행동, 애원하는 듯한 표정, 누군가 다가올 때 하품하는 행동 등이 있습니다.

더 명확한 경고 신호로는 귀를 뒤로 젖히는 행동, 등이나 목에 털을 세우는 행동, 이빨을 보이며 입을 벌리는 행동, 눈을 마주치는 행동, 으르렁거리는 행동, 짖는 행동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 무는 버릇 고치기

강아지가 사람을 물 때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두려움이에요. 이런 두려움은 꼭 학대나 그런 상황에서 생기는 것만은 아니에요. 강아지가 성장하면서 충분한 사회화 과정을 겪지 못했다면 두려움을 느끼게 될 수 있어요.

강아지는 주인이나 가족과 오랜 시간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친근하게 느껴져요. 하지만 새로운 사람이나 동물이 강아지의 생활에 갑자기 등장하면, 그게 강아지에게 두려움을 일으킬 수 있어요.

강아지가 무는 다른 이유도 조사해봐야 해요. 방어 본능, 통증, 사냥 본능, 모성 본능, 그리고 단순한 본능적인 반응 등이 있을 수 있어요.

방어 본능은 강아지가 주인이나 먹이, 자신의 공간,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간식을 지키려고 할 때 나타나는 거예요.

통증과 관련된 무는 행동은 강아지가 어떤 이유로 아픈 곳을 만지는 걸 원치 않을 때 나타나요. 이런 경우는 노령의 강아지가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겪거나, 상처가 있거나, 누군가에게 밟혔을 때 등이 있어요.

사냥 본능은 강아지가 무언가를 쫓아가는 상황에서 발생해요. 이런 상황은 조깅하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 자동차, 혹은 다른 동물 등이 될 수 있어요.

갓 엄마가 된 강아지의 모성 본능도 때로는 상당히 강하고 단호할 수 있어요. 인간이 개입해야 할 때는 갓 엄마가 된 강아지의 공간과 강아지를 대하는 태도에 주의해야 해요.

떼 지어 사는 습성이 있는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사람이나 동물을 몰아내려고 다리나 발목을 물기도 해요.

강아지가 무는 행동을 멈추게 하려면 탈민감화와 역조건화를 활용해 훈련시킬 수 있어요. 이는 강아지를 두려움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상황에 노출시키는 것인데요. 이런 노출이 이루어지면 강아지가 다시 행복한 상태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게 주인의 책임이에요. 그래서 두려움에 집중하거나 상황에 반응하는 것 대신, 주인이나 보상, 혹은 주인이 가진 장난감에 관심을 두게 만드는 거죠. 이 방법의 목표는 무서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강아지에게 이해시키는 것이에요.

자신이나 자신의 강아지를 도울 수 있는 도우미를 고용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새로운 사람"과 함께 강아지를 훈련시킬 때, 도우미는 강아지가 보여주는 무서운 행동을 무시하고 대신 강아지가 자신을 바라보도록 해야 해요. 도우미는 이런 상황에서 강아지의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빨리, 그리고 자주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야 해요. 만약 도우미가 간식을 너무 천천히 주면 강아지는 다시 무서운 상황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게 될 수도 있어요. 물론 도우미는 너무 빨리 움직이거나 위협적으로 움직이거나 큰 소리를 내어 강아지가 놀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개가 사람을 물지 않게 만드는 첫 번째 방법은 다른 행동을 가르치는 거예요. 두 번째 방법은 개가 무서워하는 행동을 더 재밌고 적절한 행동으로 바꾸는 거죠. 이건 '도구적 역조건화'라고 불리는 방법이에요. 이 훈련의 목표는 개가 기본적인 명령어를 따르게 만들어서, 개의 집중을 주인에게 돌리는 거예요. 이런 명령어는 보통 간식이나 주인의 사랑을 보상으로 하는데, 이런 방식은 무서운 상황에 대해 개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는 역할을 해요.

훈련 동안에는 개가 기쁘게 느낄 수 있게 해야 하고, 각 세션은 10-15분으로 해서 보상 준비한 것들이 다 떨어지기 전에 훈련을 끝내야 해요. 그리고 개가 훈련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야 해요.

개를 훈련시킬 때는 긍정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해요. 개가 바람직한 행동을 할 때 상황을 바로잡아 주는 거죠. 개가 적절한 장난감을 씹거나 주인을 물지 않고 잘 놀 때 개를 칭찬해 주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해요.

개가 바라는 대로 잘 행동하면 작은 저칼로리 간식을 주는 것도 좋아요.

어떤 훈련을 하든 일관성이 중요해요. 개가 손, 손가락, 발가락은 언제나 물면 안 된다는 걸 알게 하고, 집에 오는 모든 손님들에게도 강아지나 개에게 이런 규칙을 지키도록 요청해야 해요.

훈련시킬 때는 항상 일관성을 유지해야 해요. 보상을 기반으로 한 방법으로 개에게 기본적인 지시를 가르치는 것은 성공의 기초가 되고, 이는 많은 상황에서 지시를 받기 위해 개가 주인을 찾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에요. 이는 개가 무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충동 조절 문제를 완화시킬 수 있어요. 개가 훈련에서 진전을 보이면 설명한 방법들을 사용하여 개의 주의를 다시 집중시키고, 점차 다른, 잠재적으로 무서운 상황에 개를 노출시키는 것이 좋아요.

인내심을 갖고 일관성 있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각 세션을 마무리해야 해요. 모든 개는 개별적이고, 학습 속도도 다릅니다. 훈련에 전념하면, 개가 무서운 상황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얼마나 빨리 배울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이런 방식은 개가 물고 싶은 본능을 줄여줄 수 있어요.

개를 훈련시킬 때 체벌은 절대로 사용하면 안 돼요. 개가 사람을 물었을 때 체벌을 하는 건 절대로 안 되는 방법이에요. 개가 코를 만지거나 두드리는 건 개로서는 재미있는 게임 같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이런 행동은 원치 않는 물기 행동을 더욱 유발할 수 있어요. 개를 때리거나 거칠게 다루면 물기 행동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어요. 체벌은 개를 다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인과 개 사이의 관계를 망가뜨릴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훈련 방법은 절대로 쓰면 안 되는 거죠.

개가 사람을 물려는 행동을 막을 때는 경고를 사용해야 해요. 개가 사람을 물려는 상황에서는 침착하게 대처해야 해요. 개들은 우리의 두려움이나 불안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개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발로 차는 행동을 하면 안 돼요. 이런 행동은 개에게 더 많은 두려움을 주고, 공격적인 행동을 유발할 수 있어요.

개를 지켜보되 눈을 직접 마주치지는 않아야 해요. 그리고 약간 비스듬하게 서 있어야 해요. 이런 행동은 개가 주인을 위협으로 느끼지 않게 해 줘요. 이건 개가 주인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줘요.

개가 위협을 감지하지 않게 되면, 개의 흥미를 잃게 되고 상황을 더 잘 통제할 수 있게 될 거예요.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할 때를 잘 결정해야 해요. 개를 모든 생활 방식에서 편안하게 훈련시키는 건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런데 물려는 욕구가 때로는 개의 성격에 깊게 뿌리내려, 주인의 훈련 능력을 넘어설 수 있어요. 만약 훈련에 진전이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전문 훈련사나 동물 행동심리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면 좋아요.

이런 상황에서는 개에게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거나, 보호소에 맡기거나, 가장 심한 경우엔 안락사를 결정해야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전에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걸 추천드려요.

일반적으로 침착한 주인은 개에게도 침착함을 전달해요. 개와 놀 때나, 새로운 사람이나 장소, 동물을 소개할 때, 거실 소파에서 개와 함께 시간을 보낼 때 이걸 기억하세요. 이건 개가 다른 사람들과 있을 때 차분하고 착한 행동을 하면 주인으로부터 더 많은 사랑과 애정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해 줘요. 이런 방식은 개가 평화로운 심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