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아기 속싸개 싸는법

아기를 달래고 편안하게 해주는 방법 중에 '속싸개'가 있어요. 속싸개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 있던 자궁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전통적인 방식이에요. 담요를 어떻게 접느냐에 따라 방법이 조금씩 달라져요. 속싸개 안에서 아기는 안정감을 느끼고 따스하게 행복하게 지낼 수 있어요. 근데 아기가 속싸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는 방법도 알아둬야 해요. 그럼 이제 아기를 위한 안전한 속싸개 감싸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볼게요.

속싸개 쌓는법

아기를 편안하게 달래주는 방법 중 하나인 '속싸개'에 대해 알아볼게요.

먼저 평평한 곳에 담요를 펼쳐 놓는 거에요. 침대 위나 부드러운 바닥 같은 곳이 좋겠죠. 담요는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펼쳐야 하고, 사이즈는 적어도 1m x 1m 정도 되어야 해요.

담요 소재는 가벼우면서 통기성이 좋은 모슬린 같은 걸 추천드려요. 특히, 더운 곳에 사시는 분들은 아기가 덥지 않게 해주는 이런 소재가 좋겠죠.

이제 담요를 펼치고 위쪽 모서리를 접어요. 접은 부분이 담요 아래가 아니라 위에 있도록 해야 해요. 이렇게 하면 아기를 놓을 위치를 잡는 데 도움이 될 거에요.

그럼 아기를 얼굴이 위로 향하도록 담요 위에 눕혀 보세요. 아기의 머리가 담요의 접힌 위쪽 가장자리에 와야 해요. 아기가 담요의 중앙에 있도록 해야 하고, 아이가 신생아라면 머리와 몸을 잘 받쳐주도록 해야 해요.

아기의 왼팔을 옆으로 붙인 다음, 담요를 아기의 오른편으로 둘러 당겨, 아기의 오른편에 있는 등 아래쪽에 담요를 끼워주세요. 그 다음, 아기의 오른팔을 부드럽게 옆에 놓고 왼팔처럼 움직이지 않게 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담요의 다른 쪽을 아기 왼편 아래에 끼워 넣어주세요. 그리고 담요의 하단 부분을 느슨하게 접어 아기의 발을 덮어주세요. 아기의 다리 아래에 느슨한 담요 끝을 한쪽으로 끼워 넣어야 해요. 이 때 아기가 속싸개 안에서 다리와 발을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충분히 남겨두는 게 중요해요. 이렇게 하면 과열을 막고 장기적으로 고관절 이형성증을 방지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아기를 편안하게 달래주는 속싸개가 완성되는 거에요.

안전하게 속싸개 쌓는법

첫번째로, 아기를 재울 때는 항상 등을 바닥에 대고 눕혀야 합니다. 옆으로 누워 있거나 엎드려 있으면 '영아돌연사증후군'(SIDS)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어요. 특히 속싸개를 한 아기는 움직임이 제한되기 때문에, 엎드려 있으면 질식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어요.

하지만, 속싸개가 SIDS의 위험을 줄여주는 것은 아니에요. 그래도 속싸개를 올바르게 한다면 아기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두 달 정도 되면 속싸개를 멈춰야 합니다. 이 적었으면 아기가 혼자서 뒤집을 수 있게 되는데, 속싸개를 한 상태에서 뒤집게 되면 아기에게 위험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기가 아직 뒤집을 수 없다고 해도, 아기를 놓아둘 때는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아기가 갑자기 뒤집거나 움직이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그리고 속싸개를 할 시기가 지나면 팔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다리는 느슨하게 덮는 슬립색이나 발을 감싸는 잠옷을 활용해보세요.

속싸개를 할 때는 아기가 숨쉬기 어렵지 않도록 너무 타이트하게 감싸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속싸개를 하는 목적은 아기가 편안하게 잠들도록 돕는 것이기 때문에, 아기의 편안함을 항상 우선시 해야 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아기를 잘 돌보면서 속싸개를 활용하면, 아기를 더욱 안전하게 재울 수 있을 거에요. 하지만 아기의 상태를 잘 살피면서 필요하다면 의사나 간호사에게 조언을 청하는 것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