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옷, 하얀옷 얼룩 제거하는 방법

흰 옷은 얼룩이 잘 묻는 게 문제죠. 특히 겨드랑이 땀이나 콧물, 스포츠 음료 등이 노랗게 얼룩지면, 좋아하는 흰 셔츠나 바지, 침구까지 망가지게 되는데요. 그런데 이런 노란 얼룩을 쉽게 없앨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요. 마트에서 파는 세제나 집에 있는 재료들로 흰 옷을 다시 반짝이게 만들어 볼게요.

생활용품으로 얼룩 제거하는 방법

흰 옷에 얼룩이 묻었을 때 식초를 한 번 활용해 보세요. 식초는 얼룩을 잘 지워주고 섬유도 부드럽게 해준답니다. 어떻게 써야 하냐구요? 그냥 세탁할 때 마지막에 헹구는 물에 식초 1/4컵만 넣어주면 돼요. 근데 식초 쓸 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염소 표백제랑 같이 쓰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실크나 레이온 같은 특별한 옷에는 식초를 쓰면 안 좋아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과산화수소, 주방세제, 베이킹소다를 섞어서 쓸 수 있어요. 이 세 가지를 같은 양만큼 섞어서 얼룩에 바르면 얼룩이 사라져요. 근데 주방세제 쓸 때 조심해야 할 점이 있는데, 색이 있는 세제는 옷을 변색시킬 수 있으니까 투명한 걸로 쓰는 게 좋아요.

그리고 세탁할 때 세제에 레몬주스를 넣어보세요. 레몬주스를 넣으면 얼룩이 잘 지워지고 옷에서 상큼한 레몬 냄새가 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방법도 한 가지 조심해야 할 점이 있는데, 색깔 있는 옷에는 레몬주스를 넣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흰색 치약으로 얼룩을 문질러보는 방법도 있어요. 치약은 얼룩뿐만 아니라 옷을 희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어요. 근데 이 방법은 면 소재에만 효과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아스피린을 활용해 볼 수도 있어요. 아스피린을 으깨서 물에 섞어서 얼룩에 바르면 얼룩이 사라지는데, 이건 흰 옷에만 쓰셔야 해요.

세정제 사용해서 얼룩제거하는 방법

흰 옷에 얼룩이 묻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얼룩제거용 세탁세제를 쓰는거 아닐까요? 이런 세제를 쓰면 얼룩을 손쉽게 지울 수 있어요. 평소처럼 세탁하는데, 세제만 얼룩제거용으로 바꾼다는 생각으로 하면 됩니다.

그리고 세탁할 때 표백제를 살짝 넣어볼 수도 있어요. 흰 옷에 표백제를 쓰면 옷이 더 하얗게 돼서 얼룩도 잘 지워지거든요. 근데 이건 옷에 안전하게 쓸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색깔 있는 옷이나 섬세한 옷에 표백제를 쓰면 옷이 망가질 수 있어요.

아, 그리고 블루잉제라는 걸 넣어보는 방법도 있어요. 이건 파란색 물질이 들어있는데, 옷에 살짝 푸른빛을 더해주면 얼룩의 노란색과 섞여서 옷이 더 하얗게 보여요.

그 외에도 붕사를 세탁할 때 넣어보는 것도 좋아요. 붕사는 자연에서 나오는 미네랄인데, 얼룩을 지우고 냄새를 없애주고 옷을 더 하얗게 해준답니다.

그래도 얼룩이 녹 때문에 생긴 거라면, 녹 제거용 제품을 쓰는 게 좋아요. 이건 세탁기에 물이 들어가는 동안 넣어주고, 그 다음에 세제를 넣고 그냥 세탁하면 돼요.

그런데, 이런 팁도 있어요. 보드카로 얼룩을 지우는 방법이에요. 보드카로 얼룩을 닦아내면, 얼룩이 사라져요. 특히 꽃가루 때문에 생긴 노란 얼룩은, 꽃가루를 먼저 지우고 나서 세탁해야 해요.